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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글 쓰고 나누는 제 마음에 사랑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드러난 영적 각성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드러난 영적 각성제인 오스틴(1775-1817)은 영국인이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좋아한다고 알려진 작가입니다. “이성과 감성”(Sense and Sensibility, 1811년),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1813년),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 1814년), “엠마”(Emma, 1816년),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 1817년), “설득”(Persuasion, 1817년)이라는 6편의 장편으로 전 세계 수많은 세대의 문학인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41세로 요절한 그녀는 평생을 독신으로 보냈지만, 자신의 종속적인 가내의 지위와 당대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직 자신의 ‘진정성’으로 여..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