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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고 글 쓰고 나누는 제 마음에 사랑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코로나 바이러스3

코비드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코비드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어제 줌(Zoom) 모임 한 곳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변화하는 선교”라는 제목으로 관심 있는 여러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전에 관련된 두 편의 강의를 다 시청하고 참여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강의에 대한 논평을 듣고 논평자가 제시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토의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 두 강의 중 한 가지를 듣고 논평하게 되었는데, 그 제목은 “포스트 코로나와 선교: 코비드 이후에 세계 크리스천은 무엇을 할 것인가?”이었고, 발제자는 조샘 인터서브 코리아 대표였습니다. 먼저 강의 내용을 요약한 후에 제 논평을 이어갔습니다. 아래에 소개해 드립니다. 제게 허락된 시간 내에 소개하지 못한 내용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조샘 선교.. 2020. 9. 29.
기억하지 않으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을 또 당한다 기억하지 않으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을 또 당한다 중국이 자기 국민 27명이 원인 미상의 폐렴에 걸렸다고 WHO에 보고한 게 작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검역 단계에서 한 사람의 확진자를 발견하게 된 게 올해 1월 20일이었습니다. 그런데 2월 18일 소위 31번 확진자가 생기면서 사태는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명씩이나 되는 확진자들이 속출하면서 우리나라에는 공포감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3월 12일에 비로소 WHO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Pandemic(전 세계 유행병)으로 선포했지요. 이런 와중에 너무나도 감사한 일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인 유행병이 창궐하는 중에 선방했다는 점입니다. 그야말로 일사불란하게 광범위하게 감염 의심자들을 검사하고, 확진자들의 동선.. 2020. 4. 14.
고난: 자연 재앙과 질병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고난: 자연 재앙과 질병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민들이 고통당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금주 들어 다수의 확진자들이 더 발생하고 있어 온 국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신천지 신도들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이곳 대구 시민들의 불안은 대단합니다.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일상화되고 신학기도 1주간 연장된 상태일 뿐 아니라 교회 예배도 드리지 않거나 축소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까지 가고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 가운데서 이 바이러스 사태를 시진핑의 기독교 박해의 결과로 해석하는 다수의 우리나라 설교자들이 언론에 회자될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요. 다수의 인명 피해를 안겨다 주는 자연 재앙이나 질병이 발.. 2020.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