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bach Literacy1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의 진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의 진보 돌이켜 보면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숨 가쁘게 달려온 60 평생이었습니다. 제 생애가 얼마나 남았는지 종잡을 수 없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에 있어 충실을 기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제 삶 속에 일어난 일 모두가 주님께서 주도하신 것이 분명한데도 마치 제가 그 모든 일의 ‘보스’인 양 처신했기 때문에 제 뜻대로 전개되지 않은 상황에 접하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지난 21년 간 살았던 곳에서 그 백성들을 향해 주어진 제 역할은 단지 한 가지 ‘선물’에 불과한데도 마치 그 백성들의 ‘구세주’인 양 온갖 영역에서 기여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고 괴로워하던 어리석음도 제 뇌리를 스칩니다. 이 시점에서 무.. 2019.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