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뱅주의1 도덕규범을 좇는 향기로운 삶과 연약한 인간성을 다룬 심리적 로맨스,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 글자”(4) 도덕규범을 좇는 향기로운 삶과 연약한 인간성을 다룬 심리적 로맨스,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 글자”(4)-그림자같이 실체 없는 사람들: 용서를 구하기와 용서하기-이 작품에서는 자기 죄를 고백하지 않은 사람과 타인의 죄를 용서하지 않은 사람을 모두 “그림자”(shadow)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죄를 감추고 있던 딤스데일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지요. “거짓의 빛 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한, 그림자가 되어 버리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된다.”(he himself, in so far as he shows himself in a false light, becomes a shadow, or, indeed, ceases to exist.) 그와 같이 “진실하지 않은 이”(the untrue man)에게는.. 2024.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