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1 하강하는 욕정의 삶과 상승하는 성찰의 삶이 빚어내는 이중주,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1) 하강하는 욕정의 삶과 상승하는 성찰의 삶이 빚어내는 이중주,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1)지난 두 달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트라우마를 안겨 주었습니다. 12월 3일 오후 10시 23분에 윤석열 대통령이 예고 없이 긴급 담화를 열고 기상천외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10시 50분에 국회의 모든 출입구가 폐쇄되고 국회의원들의 출입이 제한되었습니다. 11시 25분에 박안수 육군 대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고, 11시 30분에 계엄사령부가 포고령 제1호를 발령했으며, 11시 50분에 군용 헬기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 착륙한 후 일부 병력이 국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일부 국회의원들은 담을 넘어 의사당 안으로 들어왔지만, 11시 6분경에.. 2025. 1. 25. 이전 1 다음